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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에게 일 시키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습니다

퇴근 후에도 일하긴 싫지만 월급은 더 받고 싶다. 그래서 AI한테 일을 시키기로 했다. 30일짜리 콘텐츠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 일지의 첫 글.

발단

“퇴근하고 또 일하긴 싫잖아요.” 이 한 문장이 다였다. 그런데 직장인의 모순은 여기서 시작된다. 월급은 부족하다. 부업은 하고 싶다. 그런데 또 일하기는 싫다.

이 모순을 푸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. 내 대신 일할 누군가를 만들기. 그 누군가가 사람이면 어림없는 단가지만, AI라면 가능해 보였다.

왜 지금인가

작년만 해도 “AI로 글쓰기 자동화”는 환상에 가까웠다. 결과물의 톤이 어색했고, 사람이 다듬어야 할 양이 직접 쓰는 것보다 많았다. 그런데 Claude Code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.

  • 코드를 짠다 — 파이프라인 자체를 자연어로 구축
  • 글을 다듬는다 — 사람 어조까지 잡아내는 수준
  • 반복한다 — 한 번 짜놓으면 자기 전에도 일함

이 세 가지가 동시에 가능해진 시점이 지금이다.

무엇을 만들 것인가

30일 동안 다음 파이프라인을 짓는다.

  1. 키워드 수집 봇 — 매일 검색량 좋은 키워드 자동 수집
  2. 글 자동 생성 — 키워드 → 블로그 글 초안
  3. 다채널 발행 — 같은 글을 블로그·네이버·쓰레드·인스타로 변환·발행
  4. 수익·트래픽 트래커 — 어디서 얼마가 들어오는지 자동 집계

전체 코드는 깃허브에 공개한다. 실패한 코드까지 그대로.

약속

이 블로그는 세 가지를 약속한다.

  1. 숫자 가공 없이 공개한다. 수익이 0원이면 0원이라 쓴다.
  2. 본인이 직접 한 것만 쓴다. 안 해본 건 가르치지 않는다.
  3. AI 글 그대로 안 올린다. 사람 어조·경험·실패를 반드시 본인이 다듬는다.

다음 글 예고

다음 글은 🏗️ 시리즈 1편 — 전체 파이프라인 청사진. 한 장의 흐름도로 30일 동안 지을 공장 전체를 공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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